여름에는 섬(남해도, 제주도)을 다녀오느라, 심방이 조금 줄은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갑자기 제 모습을 돌아보며,
얼마나 청년들의 마음을 받아주는 사람인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옳은 길이 여기에 있으니,
'이런 태도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지내야해!!"
라는 강요적인 태도가 많지 않았나라는 고민이 듭니다.

늘 고백하지만,
제가 청년들을 만난다기 보다는,
저 친구들이 마음을 열어
저를 만나주네요!!

그저 이번에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작년 여름수련회의 기도제목 첫 번째가 영적인 교제였습니다.
그 기도제목의 귀한 열매가 말씀묵상 모임으로 생각됩니다.

수요일마다 몇 명의 청년들이 모여,
'여호수아'를 읽고,
감동의 내용을 노트에 기록하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 묵상은 멈추면 안 되기에,
모이기 전에 미리 숙제해오고,
모여서는 그 다음 장을 함께 읽고 나누고

6월 초 부터 시작한 모임이었는데,
어느새 여호수아 전체를 함께 볼 수 있었네요~!!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서로 나눌 때 누릴 수 있는 풍성함,
겸손하게 연약함을 고백함
등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육의 양식도 함께~~ ㅎㅎㅎㅎ^^

얼마전의 남해도 선교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부의 교제를 위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아침마다 말씀 묵상으로 시작하고 서로의 하루에 대한 나눔으로 마무리하며 주님과의 교제도 놓치지 않았네요!^^

맑은 날씨,
좋은 환경,
함께함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숙소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매 주일 열심히 성경을 암송하는 유치부 친구들~

집에서 매일 3번씩 말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암송하고 있는 멋지고 의젓한 유치부 친구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고, 푯대가 되고, 등불이 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현신 집사님 가정에 이사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시편 42-43편의 말씀으로
우리의 소망을 주님께 둘 것을 선포해주시네요!

오늘은 특별히 주이와 전호택 성도님을 함께 뵐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이사심방에 대한 소원을 가지고
가정 안에서 예배드리기를 원하셨다며 눈물 흘리시는
집사님의 믿음을 보며 함께 마음이 울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님을 함께 예배함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