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30.
4월 청년심방
청년부들과 또 한 달을 지냈습니다.
이제는 신입생들과 식당에 가면
"아들 둘이 잘 생겼네요!" 라는 소리를 듣는다.
(실제 내 자녀는 이제 중1이지만,^^)
만나며 대화하고, 마음을 나눌수록
한 명 한 명이 너무 귀하고 소중한 친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잘 하시는 분들이 스윙에 점점 힘을 빼시듯,
심방이 계속 되면서 저도 조금씩 힘이 빠지게 되네요!
청년들이 마주하는 상황은 쉽지 않은데,
명쾌한 답과 길을 제시하지 못하는 모자람도 느껴지고,
예수님만을 보며 제자로 사는 것이 답인데,
다른 답을 찾는 것 같은 안타까움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제 힘으로는 어렵네요! ㅎㅎㅎ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것들로 가득한 청년부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